
선행기술조사 전문가가 제공하는 TIP 10
안녕하세요, 특허법인 테헤란입니다.
특허를 출원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 중 하나가 바로 선행기술조사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특허 검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15년 이상 선행기술조사를 진행해온 전문가의 시선으로, 꼭 기억해야 할 실전 TIP 10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있을 법한 기술’이 아니라 ‘이미 공개된 기술’을 찾는다
선행기술조사의 목적은 ‘내 아이디어가 정말 새로운가?’를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에 나왔는지 여부가 아니라, 문헌이나 특허로 공개된 적이 있느냐입니다.
출원일 이전 공개된 자료는 모두 선행기술로 인정될 수 있죠.
2. 단순 키워드 검색은 함정이다
초보자들은 키워드만으로 검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일 기술이라도 표현 방식은 제각각입니다.
예를 들어 ‘무선충전’은 ‘케이블리스 전력공급’, ‘비접촉 에너지 전달’로도 표현됩니다.
동의어, 기술적 표현, 개념어까지 넓혀서 접근해야 합니다.
3. IPC(국제특허분류)를 적극 활용하라
특허청이나 키프리스(KIPRIS)에서 제공하는 IPC 검색을 통해 관련 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문헌을 체계적으로 추릴 수 있습니다.
키워드 검색과 IPC 분류 검색을 병행하면 누락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특허만 보지 말고, 논문과 기술 보고서도 살펴라
특허는 아니지만, 학술 논문이나 학회 발표자료, 기업 기술 보고서도 ‘공개된 선행기술’로 인정됩니다.
특히 비등록 기술의 경우 논문이나 제품 설명서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5. 타국 특허는 국내 출원 전 반드시 확인
한국에서는 아직 출원되지 않았더라도,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이미 공개된 특허가 있다면 국내 특허 등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특허는 기술 흐름 분석의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6. 출원 예정 청구항을 중심으로 조사하라
漠然하게 ‘관련 기술’만 조사하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실제 출원할 청구항의 핵심 구성요소(발명의 요지)를 중심으로 유사 기술을 좁혀 조사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고, 전략적 대응도 가능합니다.
7. 최신 기술 동향부터 훑어라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합니다.
최근 1~2년 내 공개된 특허나 논문을 중심으로 보면 현재 기술 수준과 경쟁 흐름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신규성 확인을 넘어, 사업화 전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8. 특허 인용/피인용 정보로 확장 검색하라
관심 있는 특허가 있다면, 그 특허를 인용하거나 피인용한 특허들을 함께 살펴보세요.
기술적 연관성이 높은 문헌이 연쇄적으로 나타나며, 놓친 기술을 발견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9. 검색한 자료는 반드시 요약 정리
검색 결과가 많아질수록 혼란스러워지기 쉽습니다.
각 문헌별로 공개일자, 출원인, 핵심 기술 포인트를 정리해두면, 거절 대응이나 명세서 작성 시 큰 도움이 됩니다.
10. 조사 결과가 ‘거절 예고’일 수도, ‘출원 전략’일 수도 있다
선행기술조사는 단순히 출원을 막기 위한 게 아닙니다.
거절 가능성을 줄이고, 경쟁 기술보다 돋보이도록 출원 전략을 설계하는 출발점이죠.
전문가와 함께 하면 더 넓은 시야로 특허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선행기술조사는 단순 검색 작업이 아닌 기술을 보는 눈, 전략을 짜는 안목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특허법인 테헤란은 분야별 전문 조사팀과 함께 출원 전략, 명세서 작성, 거절 대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등록 가능한 특허’를 위한 첫 단계, 저희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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