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표의견서 그냥 쓰면 의미 없습니다
상표를 출원하고 나서 거절이유통지를 받는 순간,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이때 제출하는 것이 바로 ‘의견서’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등록해 주세요”라는 수준의 의견서는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특허법인 테헤란은 수많은 상표 거절 대응 사례를 통해, 의견서가 얼마나 전략적으로 쓰여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쓰면 통하지 않는 상표의견서의 핵심 포인트 10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심사관의 거절 사유를 정확히 파악하라
먼저, 거절사유가 식별력 부족인지, 유사 상표 때문인지, 공공질서 위반인지 구체적으로 분류해야 합니다.
원인을 모른 채 의견서를 써봤자 무의미합니다.
2. 감정이 아닌 논리로 반박하라
“저희 상표는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같은 감정 호소는 소용 없습니다.
법적 기준, 판례, 심결 사례 등을 근거로 논리적 대응을 해야 합니다.
3. 식별력 부족 거절에는 사용증거가 핵심
상표가 흔하다는 이유로 거절된 경우,
실사용 사례(광고, 거래내역 등)를 입증자료로 제출하면 식별력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유사상표와의 차별성은 구체적으로 기술
글자 수, 발음, 의미, 시각적 요소 등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다른지를 항목별로 설명해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5. 공익 저해 사유는 사회적 인식 중심으로 대응
예를 들어, 사회 통념상 부정적 의미를 가진 상표라며 거절된 경우,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자료와 함께 설명해야 합니다.
6. 외국어 상표는 의미와 발음을 명확히 밝혀야
외국어 상표는 원어 의미, 현지 사용례, 발음의 차이 등을 근거로 유사성 또는 식별력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7. 조어(造語)는 조어임을 명확히 밝혀야
‘기존 단어의 조합’ 또는 ‘의미 없는 조어’임을 설명하면서,
소비자가 자의적으로 인식하는 점을 강조하면 식별력 인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8. 불명확한 지정상품은 보정과 병행해야
의견서만으로 부족할 경우, 지정상품의 명확화나 삭제 등을 포함한 보정서를 함께 제출하면 실질 심사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9. 객관적 자료를 반드시 첨부하라
시장조사 자료, 광고자료, 유통경로 등 신뢰성 있는 제3자 자료를 첨부하면 단순 주장보다 훨씬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10. 전문 변리사의 대응 전략이 승부를 가른다
상표 의견서는 단어 하나, 표현 하나가 등록 여부를 바꾸는 문서입니다.
심사관의 판단 흐름을 꿰뚫는 전략적 설계가 필수입니다.
상표의견서는 단순한 해명서가 아닙니다.
법과 시장, 그리고 심사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작성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써서 내는’ 의견서는 오히려 기회를 날릴 수 있습니다.
의견서 작성 단계에서는 반드시 변리사의 심층 분석과 논리적 대응 전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특허법인 테헤란은 상표 거절을 뒤집는 실질적 전략과 성공 사례로, 여러분의 브랜드를 끝까지 지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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