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상표등록 거절을 피하는 방법
화장품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선 화장품상표등록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막상 출원했더니 ‘거절’ 통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표 출원은 단순한 신청서 작성이 아니라 전략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아래 10가지 핵심 포인트, 반드시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1. 이미 등록된 상표는 피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거절 사유는 선등록 상표와의 유사성입니다.
유사 상표가 있는지 KIPRIS(특허정보넷)에서 먼저 검색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기술적 표현’은 피하십시오
예: "수분크림", "화이트닝"처럼 제품 성질을 설명하는 단어는 등록이 안 됩니다.
창의적이고 식별력 있는 이름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영어 단어도 등록 거절될 수 있습니다
"Pure", "Natural", "Fresh" 등은 화장품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단어이므로 식별력이 떨어져 등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국내외 발음이 비슷한 상표도 유의
예를 들어, ‘라비에르’라는 상표가 있다면, ‘Laviere’, ‘라비에르에스’ 등도 유사 판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리까지 고려한 전략이 중요합니다.
5. 한글+영문 조합 상표로 식별력 확보
예: “에스블룸 S.BLOOM”처럼 한글과 영문을 함께 사용하면 등록 가능성이 높아지고 브랜드 확장성도 확보됩니다.
6. 디자인 요소는 별도 보호 필요
로고에 포함된 이미지나 도형이 핵심이라면 디자인권 등록 또는 저작권 등록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단순 상표만으로는 충분히 보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7. 니스 분류 정확히 지정해야 합니다
화장품은 주로 제3류에 해당하지만, 입술용, 탈모용 등은 별도 분류로 나뉘기도 합니다.
제품 특성에 맞는 코드 지정이 중요합니다.
8. 출원 전 유사상표 분석 필수
단순히 이름만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형태·의미·발음이 유사한 상표까지 광범위하게 분석해야 안전합니다.
전문가의 선행조사 권장드립니다.
9. 브랜드 콘셉트와 일관성 있게 구성
상표명이 브랜드 이미지와 동떨어지면 혼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스토리·컬러·제품라인과 일관된 이름을 선정하면 심사관 설득에도 유리합니다.
10. 유사사례 분석으로 거절 가능성 예측
최근 거절된 상표 사례를 분석하면, 심사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같은 단어라도 업계 분위기에 따라 허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장품 업계는 경쟁이 치열하고 트렌드가 빠르게 변합니다.
거절 없는 상표등록이 브랜드의 시작이며, 브랜드 자산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이름 하나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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