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핵심 요약
특허획득이란 발명이 신규성과 진보성 요건을 충족하여 특허청의 심사를 통과하고 독점적 권리를 부여받는 절차입니다.
2026년 기준 국내 특허출원 후 심사 결과를 받기까지는 통상 14~22개월이 소요되며, 우선심사 신청 시 평균 2~4개월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출원 전 선행기술 조사와 청구범위 설계가 출원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입니다.
아이디어는 분명히 있는데, 이게 과연 특허가 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이 있습니다.
비슷한 제품이 시장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선행 특허가 있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무작정 출원했다가 거절이 나오면 비용과 시간만 쓰는 것 아닐까 걱정이 앞섭니다.
실제로 등록 여부는 아이디어의 참신함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심사관이 들여다보는 기준은 생각보다 구체적이고, 준비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어떤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지고, 출원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며, 실제로 등록 확률을 높이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이번 글에서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 2. 특허획득 가능성, 출원 전에 어떻게 확인하나요?
등록 가능 여부는 크게 신규성과 진보성, 두 가지 요건으로 판단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심사관은 거절이유를 통지하게 됩니다.
신규성이란 출원일 이전에 이미 공개된 기술과 동일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입니다.
여기서 '공개'의 범위가 넓습니다.
국내외 특허 문헌은 물론, 논문·학술자료·제품 카탈로그·유튜브 영상까지 심사 대상 선행기술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개발했더라도 공개한 뒤 12개월이 지나면 신규성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특허청 공식 안내에서도 명시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본인이 직접 공개한 경우라면 출원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공지예외주장'을 활용해 신규성을 유지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신규성을 충족했더라도 진보성이라는 두 번째 관문이 남아 있습니다.
진보성이란 해당 기술 분야 전문가가 선행기술로부터 쉽게 생각해낼 수 없는 수준의 발명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존 A 기술과 B 기술을 단순히 조합한 정도라면 진보성이 부정될 수 있습니다.
반면 조합의 결과로 예상치 못한 효과가 발생하거나 구조적 차이가 명확하다면 진보성 인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진보성 판단은 심사관의 재량이 개입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청구범위와 발명의 설명에서 기술적 효과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서술하느냐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요건 | 판단 기준 | 주요 체크포인트 |
|---|---|---|
| 신규성 | 출원일 이전 공개 기술과 동일하지 않을 것 | 공개 여부·공개 시점·공개 범위 |
| 진보성 | 통상의 기술자가 선행기술로부터 쉽게 도출할 수 없을 것 | 기술적 차이·예상치 못한 효과 |
| 산업상 이용 가능성 | 산업 분야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발명일 것 | 구체적 실시 가능 여부 |
출원 전 선행기술 조사는 특허획득 가능성을 가늠하는 가장 효과적인 첫 단계입니다.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통해 국내 특허 문헌을 무료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할 때는 발명의 핵심 기술 요소를 키워드와 IPC 분류코드로 조합해 찾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해외 선행기술까지 확인하려면 EPO가 운영하는 Espacenet이나 구글 특허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선행기술 조사에서 유사한 특허가 발견됐다고 해서 바로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발명이 선행 특허와 구성 요소 중 어느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
차이점이 명확하게 정리되면 그 차이를 청구범위에 담아 등록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조사 결과 동일한 선행기술이 확인된다면, 출원 전에 방향을 바꾸거나 권리 범위를 좁혀 설계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요.
이 단계에서 한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키워드 검색만으로는 선행기술을 모두 찾아내기 어렵습니다.
특허 문헌은 일반적인 상품명이나 업계 용어 대신 기술적 표현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동일한 기술이라도 전혀 다른 단어로 기재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이 단계에서 전문가 확인을 한 번 거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입니다.
특허획득 확률은 발명의 완성도보다 명세서와 청구범위의 설계 수준에서 크게 갈립니다.
청구범위는 특허권이 미치는 범위를 결정하는 핵심 서류인데요.
너무 넓게 쓰면 심사에서 선행기술에 걸려 거절이 나오고, 너무 좁게 쓰면 등록은 되지만 경쟁사가 조금만 변형해도 침해 주장이 어려워집니다.
실무에서 권리 범위를 균형 있게 설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원 이후 심사 흐름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국내 특허는 출원 후 심사청구를 별도로 해야 심사가 시작됩니다.
심사청구 기한은 출원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2026년 기준 통상 심사 기간은 14~22개월 수준입니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 중소기업 실시 발명, 선행기술 조사기관을 통한 자기 선행기술 조사 완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심사 기간을 2~4개월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심사 결과로 거절이유가 통지되더라도 즉시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의견서와 보정서를 통해 심사관의 거절이유에 대응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청구범위를 조정해 등록 가능성을 되살리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보정은 출원 당시 명세서에 기재된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명세서를 작성할 때 실시예를 충분히 담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특허법 조문을 직접 확인하면 심사 절차와 기간에 관한 기준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내 특허출원 관련 비용은 특허청 납부 관납료와 변리사 수임료로 나뉩니다. 2026년 기준 출원·심사청구 관납료는 통상 수십만 원 수준이고, 변리사 수임료는 발명의 복잡도·청구항 수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전 상담을 통해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출원만으로는 독점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특허권은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발생하며, 출원 중에는 '특허출원 중' 표시를 통해 경쟁사에 권리화 진행 사실을 알리는 정도의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출원일이 우선일로 기록되기 때문에 빠른 출원 자체는 권리 확보에 중요합니다.
각 국가별로 별도 출원이 필요합니다. PCT(국제특허출원) 제도를 이용하면 하나의 출원으로 여러 국가에 우선일을 확보하고, 각국 국내 단계 진입 기한 내에 원하는 국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진출 예정 국가와 예산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국가를 선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허획득은 아이디어가 좋다고 자동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신규성과 진보성이라는 두 요건을 충족하는지 출원 전에 확인하고, 선행기술과의 차이를 청구범위에 명확히 담아내야 실제 권리로 연결됩니다.
선행기술 조사, 청구범위 설계, 거절이유 대응까지 이 세 단계가 등록 확률을 좌우하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2026년 기준 심사 기간이 짧지 않은 만큼, 사업 일정을 고려해 출원 시점과 우선심사 활용 여부를 함께 검토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발명의 구성 요소와 선행기술 간 차이를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범위로 청구할지 판단이 어렵다면, 전문가와 함께 처음 방향을 잡아두는 것이 이후 절차를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 줍니다.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대표번호 1668-3452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글 · 특허법인 테헤란 윤웅채 변리사 | 2026년 8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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