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키프리스(KIPRIS)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식재산권 통합 검색 서비스로, 누구나 무료로 상표 선행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키프리스 상표조회 결과는 상표명칭·도형·출원인·지정상품류를 함께 확인해야 하며, 동일한 문자가 없다고 해서 곧바로 등록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유사 여부는 호칭·외관·관념 세 가지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자체 조회 후에도 전문가 검토를 거치는 것이 실무상 안전합니다.
브랜드 이름을 정하고 로고까지 만들었는데, 막상 상표 출원 직전에 비슷한 선등록 상표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명함을 찍고 간판을 달았다면 그 부담은 더 커지죠.
이런 상황을 줄이기 위해 출원 전 선행조사를 하는데,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도구가 바로 키프리스(KIPRIS)입니다.
키프리스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식재산권 통합 검색 플랫폼으로, 상표·특허·디자인 등 국내에 출원·등록된 권리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공식 서비스입니다.
문제는 키프리스 상표조회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입니다.
결과가 없으면 안전한 건지, 비슷한 이름이 나왔는데 류(類)가 다르면 괜찮은 건지,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 혼란스럽기 마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처음 상표 선행조사를 해보는 분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접근 방법부터, 결과 해석 기준, 그리고 조회 결과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실무 포인트까지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키프리스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공식 검색 시스템이며, kipris.or.kr에서 접속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에서 '상표' 탭을 선택하면 상표 전용 검색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기본 검색은 '상표명칭' 입력란에 조회하고 싶은 브랜드명을 넣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한글·영문·한자 모두 입력이 가능하고요.
자세히 보면 검색 방식이 '포함', '동일', '유사음'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동일'만 검색하면 완전히 똑같은 이름만 조회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포함' 방식으로 넓게 검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 화면에는 '국제상품분류(류)'를 지정해 검색을 좁히는 필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 브랜드라면 43류(음식점업)나 30류(커피) 안에서만 검색하고 싶을 수 있는데요.
처음 키프리스 상표조회를 할 때는 류 필터를 걸지 않은 채 전체 범위에서 먼저 살펴보는 것을 권합니다.
류가 다르더라도 저명한 상표이거나 지정상품이 실질적으로 겹치는 경우에는 거절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 결과를 한 번 훑은 뒤, 관심 있는 류로 다시 좁혀보는 순서가 실무상 안전합니다.
문자 상표가 아닌 로고·도형 상표를 조회하고 싶다면 '비엔나 분류코드(도형코드)' 검색 기능을 이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왕관 모양의 로고라면 해당 도형이 속하는 비엔나 코드를 입력해 유사 도형 상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코드 번호를 모른다면 키프리스 내 도형코드 검색 도우미를 이용하거나, 특허청 공식 안내자료를 참고하면 됩니다.
도형 선행조사는 문자 검색보다 판단이 어려운 편이라,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표 검색 결과 목록에는 상표명칭, 출원번호, 출원인, 지정상품류, 상태(출원·등록·소멸)가 함께 표시됩니다.
여기서 꼭 눈여겨봐야 할 항목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키프리스 상표조회 결과에 나타나는 권리 상태가 실제로 어떤 의미인지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표시 상태 | 의미 | 출원 시 영향 |
|---|---|---|
| 등록 | 권리 유효 | 거절 가능성 높음 |
| 출원(심사 중) | 심사 진행 중 | 선출원 효력 발생, 장애 가능 |
| 소멸·포기 | 권리 종료 | 원칙상 문제없음, 재출원 확인 필요 |
| 거절 | 권리 미발생 | 직접 장애 없음 |
상표 거절 여부는 단순히 류(類)가 같은지만 보는 게 아닙니다.
특허청은 지정상품의 유사 여부를 판단할 때 유사군 코드를 핵심 기준으로 활용합니다.
유사군 코드가 동일하거나 겹치면 류가 달라도 유사상품으로 보아 거절될 수 있고, 반대로 같은 류 안에서도 유사군 코드가 완전히 다르다면 거절 이유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특정 상표의 상세 화면을 클릭하면 지정상품 옆에 유사군 코드가 함께 표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낯선 개념이라, 비슷한 상황이라면 이 단계에서 전문가 확인을 한 번 거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입니다.
공식 데이터베이스라도 키프리스 상표조회 결과가 없다고 해서 등록이 확실히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무에서 자주 마주치는 한계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문자가 달라도 발음(호칭)이 유사하면 거절 이유가 됩니다. '카페라테'와 'KAFFELATTE'처럼 표기는 다르지만 소리가 비슷한 경우입니다.
둘째, 외관이나 관념이 유사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도형의 구성이 비슷하거나, 의미하는 개념이 동일한 번역·변형 관계라면 유사 상표로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출원 직후에는 데이터베이스 반영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최신 출원 정보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표법에 따르면 선등록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같거나 유사한 지정상품에 출원하면 거절됩니다.
2026년 기준 심사 실무에서는 이 '유사 여부'를 호칭·외관·관념의 세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판단하며, 그중 하나라도 유사하다면 전체적으로 유사한 상표로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검색은 문자 기반이 주를 이루다 보니, 호칭 유사나 관념 유사까지 자동으로 걸러주지는 못합니다.
결국 스스로 조회한 결과는 '1차 필터'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아무 결과가 없더라도, 이미 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미등록 상표가 있다면 이 역시 거절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상표법은 타인의 주지·저명한 상표와 혼동될 염려가 있는 경우 등록을 허용하지 않는 조항을 두고 있는데, 이런 상표는 키프리스 데이터베이스에 검색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먼저 유명해진 브랜드나 국내에서 오래 써왔지만 등록은 하지 않은 브랜드가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선행 검색은 출원 준비의 시작점이지, 그 자체가 등록 가능성의 최종 판단은 아닙니다.
네, 키프리스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로 회원가입 없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표뿐 아니라 특허·실용신안·디자인까지 통합 조회가 가능합니다.
1차 검색은 누구나 직접 해볼 수 있고, 명백히 동일한 상표가 있는지 빠르게 확인하는 데는 유용합니다. 다만 호칭 유사, 유사군 코드, 미등록 주지상표 같은 요소는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출원을 진행하기 전에 전문가 검토를 병행하는 것이 실무에서는 일반적입니다.
네,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BLOSSOM'이라는 영문 브랜드를 쓰려 한다면, '블라섬'·'블로섬' 등 예상되는 한글 발음으로도 검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호칭 유사 판단에서 한글과 영문 간 발음이 유사한 경우도 거절 이유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키프리스 상표조회는 출원 전 꼭 거쳐야 할 첫 번째 확인 단계입니다.
접근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검색창에 이름을 넣고, 상태·류·유사군 코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다만 결과를 해석하는 일은 생각보다 층위가 깊습니다.
같은 이름이 없다고 안심하기보다, 호칭이 비슷한 상표는 없는지, 유사군이 겹치는 상품은 없는지까지 살펴야 실질적인 선행조사가 됩니다.
직접 조회해 보고 나서도 결과 해석이 애매하거나, 비슷해 보이는 상표가 발견됐을 때는 전문가와 함께 한 번 더 들여다보는 것이 이후 절차에서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대표번호 1668-3452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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