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키프리스(KIPRIS)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공식 지식재산권 검색 서비스로, 누구나 무료로 상표 선행 출원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상표명 또는 도형으로 검색해 동일·유사 상표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출원 전 첫 번째 실무 단계입니다.
단, 키프리스 검색 결과가 '없음'이어도 유사 범위 판단은 심사관이 하기 때문에, 검색 결과를 최종 결론으로 보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랜드 이름을 정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미 같은 이름으로 등록된 상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그런데 막상 검색창을 열면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습니다.
검색 사이트마다 결과가 다르고, 어떤 상태가 '안전한 것'인지 기준도 잘 모르겠고요.
이럴 때 먼저 찾아보게 되는 곳이 바로 키프리스입니다.
키프리스(KIPRIS, Korea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Information Service)는 특허청이 직접 운영하는 지식재산권 통합 검색 플랫폼입니다.
특허·실용신안·디자인과 함께 상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출원 전 선행 조회 도구로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처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검색 시작부터 결과 해석, 그리고 검색 결과를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까지 4단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키프리스 상표 조회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kipris.or.kr에서 시작합니다.
메인 화면 상단 메뉴에서 '상표'를 선택하면 상표 전용 검색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바로 검색할 수 있고, 비용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검색 방식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처음 출원을 준비하는 단계라면 상표명 텍스트 검색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상표는 단순히 이름이 같다고 충돌하지 않습니다.
어떤 업종·상품에 사용하는 상표인지, 즉 '상품류(류 코드)'가 같은 영역에서 겹쳐야 충돌이 발생합니다.
키프리스 검색 화면에서는 상표명 입력과 함께 상품류 코드를 필터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류 브랜드라면 25류, 소프트웨어 서비스라면 42류를 함께 입력하면 해당 영역의 선행 상표만 걸러 볼 수 있고요.
류 코드를 모른다면 키프리스 내 '상품류 검색' 기능으로 업종 키워드를 입력해 먼저 코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프리스 상표 결과 목록에는 각 상표마다 '진행 상태'가 표시됩니다.
2026년 기준으로 대표적인 상태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태 | 의미 | 주의 수준 |
|---|---|---|
| 등록 | 심사 통과 후 권리 발생 중 | 높음 — 유사 여부 정밀 확인 필요 |
| 출원 | 심사 진행 중, 아직 권리 없음 | 중간 — 등록 가능성 고려해야 함 |
| 거절 | 심사에서 최종 거절 확정 | 낮음 — 권리 없음, 참고만 |
| 소멸 | 존속기간 만료 또는 취소 | 낮음 — 권리 없음 |
가장 주의해야 할 상태는 '등록'과 '출원'입니다.
특히 '출원' 상태의 상표는 아직 권리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심사를 통과해 등록되면 출원일 소급 효력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출원 중인 선행 상표도 반드시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결과 상세 화면에 들어가면 '유사군 코드'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유사군 코드는 같은 류(類) 안에서도 어떤 상품·서비스끼리 유사한 것으로 보는지를 세분화한 코드입니다.
내가 출원하려는 상품의 유사군 코드와 검색된 선행 상표의 유사군 코드가 같다면, 명칭이 조금 다르더라도 유사 상표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류 코드가 같아 보여도 유사군 코드가 완전히 다르다면 공존 가능성이 열릴 수 있고요.
이 판단이 생각보다 복잡한 이유는, 유사군이 동일해도 표장의 호칭·외관·관념 중 하나라도 유사하면 충돌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이 단계에서 전문가 확인을 한 번 거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입니다.
조회에서 동일한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출원이 바로 통과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표 심사는 동일 상표뿐 아니라 '유사 상표'까지 거절 사유로 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루나베이크'라는 상표를 검색했을 때 완전히 동일한 결과가 없어도, '루나베이커리'나 'LUNA BAKE'가 같은 류에 등록되어 있다면 호칭 유사를 이유로 거절 통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유사 판단 기준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상표법 및 관련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관이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키프리스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도구일 뿐, 유사 여부를 판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텍스트 브랜드명이 아닌 로고·도형 형태의 상표는 텍스트 검색만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도형 상표는 '도형 코드(비엔나 분류)' 기반으로 별도 검색해야 하는데, 이 코드 체계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로고 중심의 브랜드를 출원하려 한다면, 텍스트 검색과 도형 검색을 병행하거나 전문가에게 선행 조사를 맡기는 편이 누락을 줄입니다.
그렇다고 키프리스가 쓸모없는 도구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 서비스는 '명백한 충돌'을 빠르게 걸러내는 1차 필터로서 매우 유효합니다.
동일한 이름이 이미 등록된 상태라면, 추가 비용을 들이기 전에 브랜드명을 재검토하는 신호로 삼을 수 있습니다.
1차 조회 → 유사 범위 정밀 검토 → 출원 전략 수립, 이 순서로 진행하면 시간과 비용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네, 키프리스(kipris.or.kr)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로, 상표·특허·디자인 모두 비용 없이 검색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기본 검색이 가능합니다.
동일 명칭이 보이지 않아도 유사 상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심사관은 호칭·외관·관념이 비슷한 상표까지 거절 사유로 검토하기 때문에, 1차 검색 후 전문가의 유사 판단 검토를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텍스트 기반 1차 검색은 수 분이면 가능합니다. 다만 유사 범위까지 포함한 정밀 선행 조사는 상품류·유사군·도형 여부에 따라 통상 1~3일 정도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원을 서두르기보다 이 단계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나중에 거절 대응 비용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키프리스 상표검색은 출원 전 필수 과정이지만,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동일 명칭이 없다고 안심하는 것도, 비슷한 이름이 보인다고 무조건 포기하는 것도 성급한 판단일 수 있고요.
핵심은 이 플랫폼을 1차 필터로 활용하고, 유사 범위 판단은 별도의 정밀 검토 단계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상품류 코드와 유사군 코드까지 함께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처음 검색만 해도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질이 달라집니다.
브랜드명을 정한 뒤 출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검색 결과를 가지고 전문가와 한 번 이야기해 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대표번호 1668-3452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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